[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내년 방위(국방)예산이 6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 사상 최대치로, 한국보다 13조원 많은 규모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주일미군 재편 관련 경비를 포함해 총 5조2574엔대(6일 기준환율 환산시 약 60조원)로 잡고 조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는 본예산 기준 2013년 이후 7년 연속 증가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또 한국의 올해 국방예산(약 46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13조원 이상 많은 것이다. 올해보다 500억엔(약 575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일본 방위예산에는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 방위력을 강화하는 비용이 포함된다. 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구입비 등 미국산 무기 조달 비용에 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배치 문제를 놓고 아키타(秋田), 야마구치(山口)현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요격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의 부지 조성 및 건물 정비 비용은 요구 단계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방위성은 이와 관련한 비용은 배치지가 정식으로 결정된 후 반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방위성은 2018년 말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최대 규모 국제 예술제인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된 가운데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가 "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오무라 지사는 기자회견을 결고 가와무라 다카시(河村隆之) 나고야 시장과 보수정당 '일본 유신의 회'의 스기모토 가즈미(杉本和巳) 참의원 의원이 전시 중지를 요청한 것과 관련 "공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전시물의) 내용이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 것은 검열"이라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 21조에 위반한다는 의심이 극히 농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권력이야말로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표현이 있어도 받아들이는 것이 헌법의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오무라 지사는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 행사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된 것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세금을 사용하니 (해도 되는 것의) 범위가 정해졌다는 것이 최근 논조지만, (실제로는) 전혀 반대다(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관련 기획전의 전시 비용은 420만엔(약 4천823만원)으로, 전액 기부로 충당했다"고 덧붙였다. 오무라…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에 대해 2차 경제 보복을 단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4%포인트(p) 상승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49%로 3주 전 조사 당시 지지율 45%보다 증가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22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아베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로 직전 조사 때보다 2%p 감소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달 21일 실시한 참의원 선거에서 여권이 승리를 거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지난 2일 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경제 보복이 보수층을 결집시킨 것이 아베 내각의 지지율에 우호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응답자의 55%는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8%만이 일본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27%는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개헌에 대해서는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대답이 34%로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 24%보다 높았다. 다만 34%는 '어
[KJtimes=김현수 기자]한국군이 지난 6월 실시하려다 연기해돈 독도 방어훈련을 이달 중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군이 독도 방어를 상정한 합동 훈련을 8월 중 검토한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와 군은 애초 6월에 실시하려다가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뤄온 독도 방어 훈련을 더는 미루지 않고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일본이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독도 방어훈련은 대일 압박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그간 한국군의 독도방어 훈련에 매번 유감의 뜻을 전하며 훈련 중단을 촉구해왔지만, 이번에는 거센 반발이 전망된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오는 10월 실시하는 유치원생 보육료 무상화 대상에서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조선학교 유치원은 제외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유보무상화를 요구하는 조선유치원 보호자연합회'는 일본 도쿄(東京)의 중의원 회관에서 실내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조선유치원을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유아 교육·보육 시설에 대해 무상화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치원의 경우 원생 1인당 2만5700엔(약 29만5100원)을 지원하는데, '일시보육'을 하는 경우 1만1300엔(약 12만98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유아 교육·보육 무상화를 추진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관련 법률인 '개정 아동·육아 지원법'은 '급속한 저출산 진행과 유아기 교육·보육의 중요성에 비춰 종합적인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는 일환'이라고 이 제도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정책 재원은 10월 단행되는 소비세율 인상(8→10%)으로 인한 세수 증가분이 사용된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새 제도를 도입하면서 조선학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러시아와의 영토 분쟁 대상인 남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에서 러시아군이 사격 훈련을 벌인 데 대해 러시아 정부에 항의했다 5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와(러시아의 훈련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는 북방 4개섬(남쿠릴열도)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배치 강화와 관련되고 열도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배치되기 때문에 외교 채널을 통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측은 이달 5~10일 쿠나시르 섬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일본에 통보했다. 일본은 그동안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남쿠릴열도에서 군사훈련을 벌이는데 대해 항의를 지속해 왔다. 러시아 외무부는 "남쿠릴열도내 러시아 군사행동에 대한 일본의 잦아진 이의 제기는 양국 관계의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적국으로 맞서 싸운 러시아와 일본은 남쿠릴열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으로 아직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평화조약 체결에 앞서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홋카이도(北海道) 서북쪽의 이투루프, 쿠나시르, 시코탄, 하보마이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니케이225지수는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6.87포인트(1.74%) 하락한 2만720.29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일 대비 27.58포인트(1.80%) 내린 1505.88를 기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히로시마에서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연행 등으로 일본에 왔다가 원자폭탄에 피폭돼 숨진 한국인 희생자들의 위령제가 열렸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추모행사는 히로시마시(市) 나카구에 있는 평화기념공원 안의 한국인 원폭희생자위령비 앞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50번째 위령제로 1년간 새롭게 사망자로 확인된 14명을 더한 희생자 2760명의 명부가 비석 아래에 안치됐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한 뒤 한복 차림의 여성들이 위령의 노래를 불렀다. 지난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미군 폭격기의 히로시마 원폭 투하로 7만여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포함해 그해 말까지 약 1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현 지방본부는 한인 희생자 수를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보다 훨씬 많은 2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히로시마 한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는 1970년 평화기념공원 밖에 세워졌다가 1999년 공원 안으로 이설됐다.
[KJtimes=김현수 기자]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적반하장' 발언에 대해 '과잉 주장'이라고 맞불을 놨다. 5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지난 2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각의 결정을 한 것을 문 대통령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각국 정부 수뇌의 발언 하나하나에 코멘트하는 것은 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안보 관점에서 수출 관리제도를 적절히 시행하는 데 필요한 운용의 재검토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하며 "한국 측의 우리나라에 대한 과잉 주장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이 언급한 '한국 측'은 문 대통령을, '과잉 주장'은 '적반하장'이란 표현을 포함해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오후 임시국무회의에서 발언한 내용 전반을 각각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열린 일본 각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지 약 4시간 만인 지난 2일 오후 2시께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절대로 바라지 않던 일이지만 정부
[KJtimes=권찬숙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일본 측 입장에 이해를 표명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5일 NHK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태국을 찾은 자리에서 통역만 배석한 가운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과 따로 만나 한일 갈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고노 외상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조치와 '징용'을 둘러싼 문제와 반도체 핵심 소재 등에 대한 수출규제 등에 관해 일본 입장을 설명하자 "잘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NHK 설명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주 태국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의에서 일본이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에서 우대조치가 적용되는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키로 한 결정 등을 논의한 자리에서는 한일 양국 외무장관에게 관계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또 NHK는 폼페이오 장관이 또 오는 24일로 기한을 맞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미국도 한국 측에 갱신을 요구하겠다는 생각을 내비추기도 했다고 보도했다.한국 정부는 현재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GSOMIA…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주최 측이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된 기획전(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을 돌연 중단한 데 대해 일본에서도 표현의 자유 등이 침해됐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 기획전에 참가한 조형 작가 나카가키 가쓰히사(中垣克久·75) 씨는 인터뷰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카가키 씨는 이번 전시에서 '헌법 9조 지키기'와 '야스쿠니신사 참배의 어리석음' 등을 표현한 작품을 내놨다. 이들 작품은 2014년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도쿄도미술관에서 철거됐다가 이번 기획전에 선보였다. 앞서 아이치 트리엔날레 행사 주최 측은 지난 4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에 마련한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장 입구에 가설 벽을 세워 관람객들의 출입을 막았다. 위안부를 표현한 '평화의 소녀상'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대해 일본 내 우익 진영의 테러 예고와 협박성 항의가 잇따른다는 이유에서다.일본 정부가 전시를 중단토록 압박한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나카가키 씨는 "폭력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경찰이 있는 것"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사이타마(埼玉)현 거주 70대 여성이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등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도쿄도(都) 내의 한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여성에게서 채취한 혈액은 도쿄도 무사시무라야마(武蔵村山)시에 있는 국립감염증연구소 무라야마 청사에서 분석 중이다. 이르면 이날 오후 중 판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7월 31일 귀국했다. 이 여성의 체온은 지난 3일 아침 38.2도를 기록한 뒤 같은 날 저녁에는 39.2도까지 올랐다. 민주콩고 체류 중에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힌 이 여성은 인플루엔자 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뒤 1주일 이내의 치사율이 5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차 판매가 급감했다. 카이즈유에 따르면 렉서스, 도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5개 일본차 브랜드의 7월 신차등록대수가 한달 전에 비해 32.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시장에서 이들 5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20.0%에서 13.6%로 6.4%포인트 내려갔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은 1만9691대로 전월 보다 0.1%, 작년 동월 보다 5.0% 줄었다. 렉서스와 도요타는 지난달 판매량 982대와 869대로 수입차 브랜드 중 점유율 3위(5.0%)와 5위(4.4%)를 차지했다. 1위 벤츠, 2위 BMW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트리엔날레 2019'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장에서 철거될 위기에 봉착했다. 2일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에 따르면 '아이치트리엔날레 2019'가 열리는 나고야(名古屋) 소재 아이치(愛知)현 미술관 소속 큐레이터들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회의를 열어 '평화의 소녀상' 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다. 쓰다 다이스케(津田大介) 예술감독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소녀상을 향한 공격으로 직원들이 많은 협박을 받고 스트레스가 크다"며 "소녀상 철거를 포함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해결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실행위원(큐레이터)들이 오늘 회의를 해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를 따르겠다"라고 전했다. 쓰다 예술감독 회견은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 시장이 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직후 진행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와무라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지를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愛知)현 지사에게 요구하겠다는 생각을 언론에 전했다. 교도통신은 "가와무라 시장이 위안부가 사실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국가 등 공적 자금을 사용한 곳에서 (소녀상을) 전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
[KJtimes=김현수 기자]NHN이 일본 게임 업체 'NHN 한게임'을 현지 IT 콘텐츠 업체 코코네에 매각한다. 2일 NHN은 한게임을 코코네에 매각한다고 말했다.NHN한게임은 NHN 손자회사로, 지난 2000년부터 일본에서 다양한 자르의 PC온라임게임을 서비스해왔다.이번 매각으로 NHN은 일본내 모바일 게임 배급과 웹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코네를 이끄는 천양현 회장은 NHN 한게임 전신인 한게임 재팬 설립 멤버로, NHN한게임 지분 전량을 인수키로 했다. 천 회장은 지난 2008년 일본에서 IT서비스 기업 코코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대주주가 바뀌면서 NHN 한게임의 이름도 '코코네 후쿠오카'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