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電力は２５日、定期検査中の福島第２原発４号機（福島県富岡町、出力１１０万キロ・ワット）のシュラウド（炉心隔壁）に１か所のひびが確認されたと発表した。
外部への放射能の影響はないという。
発表によると、ひびは、縦約１センチ、横約１センチ。２１日に水中カメラでシュラウドの内側を目視点検した際に見つかり、その後、ジェット水流で表面洗浄をして確認された。
同社によると、目視点検は通常、溶接個所について定期的に確認が行われるが、今回の発見個所は１９８７年の運転開始以降、一度も確認は行われていなかったという。同機では、２００３年にも溶接個所周辺の７か所でひびが確認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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