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생애 첫 MC 도전

2012.10.25 17:31:40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민영이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이민영은 JTBC 새 영화정보프로그램 팝콘과 나초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데뷔 이후 연기 활동에 전념하던 이민영은 MC로 첫 발을 내디디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JTBC 관계자는 오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MC직을 제안했다. 예고편 촬영 때 안정된 진행 솜씨를 보여주며 기대에 부응했다고 전했다.

 

이민영이 진행하는 팝콘과 나초는 최근작 소개 및 비평을 전하는 영화관’, 두가지 영화를 비교 분석하는 영화상박’, 영화에 대한 전문기자들의 갑론을박을 듣는 찍히면 죽는다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이민영은 전체 진행 뿐만 아니라 특정 코너의 내레이터로도 참여하는 등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이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연기를 하면서 알게 된 실전 경험을 녹이는 동시에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팝콘과 나초11월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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