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공연초대석'은 11일 오후 8시20분 오페라 '연서'를 방송한다.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오페라 '연서'는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작품으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만들어진 순수 창작극이다.
뮤지컬 '서편제' '남한산성' 등의 조광화 작가와 음악극 '로즈', 연극 '오구' 등의 음악을 만든 최우정 서울대 음대교수가 참여한 이 작품은 조선시대와 일제시대, 그리고 현재까지 이르는 안타까운 사랑을 우리말의 섬세한 가사와 친근한 멜로디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