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렁에 빠진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회복은 언제쯤(?)

2013.01.09 10:35:00

[kjtimes=정소영 기자]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수렁의 늪’에서 헤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부터 감소 추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건설협회의 분석결과에서 드러났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446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9.8% 감소한 금액이다.

 

국내건설수주액도 줄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90조69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든 셈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연간 국내 건설 수주액은 전년 110조701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국내 건설사 수주액 감소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분석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정소영 기자 jsy@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