医薬品業界を取り巻く環境の変化により、韓国の製薬会社が苦境に追い込まれる一方で、海外製薬会社の韓国進出が相次いでいる。毎日経済新聞が伝えた。

これら海外メーカーは特定分野に強みを持つ中堅企業が多い。2011年３月に韓国に進出した米ギリアドは、インフルエンザやＢ型肝炎などに対する抗ウイルス剤を中心とする14製品で同年に９兆2,000億ウォン（約7,800億円）の売上高を計上した。

デンマーク系のレオファーマは同年４月に進出し、皮膚疾患治療薬で勝負している。昨年、本社は韓国を成長が見込まれる地域の一つに挙げ、韓国市場への関心を強めている。武田薬品工業（大阪市中央区）も韓国法人を設立した。昨年はイスラエル系のテバや米Ａｌｖｏｇｅｎなど、後発医薬品（ジェネリック医薬品）に特化した企業も進出。今年３月にはイタリアのメナリーニも韓国法人を設立する予定だ。

韓国の医薬品流通は大手製薬会社でなければ営業活動が難しく、海外メーカーが参入しにくい構造だった。しかし、韓国政府による薬価の引き下げとリベートに対する規制の強化、さらに大型医薬品の特許切れなどで、海外の中堅製薬会社の可能性も広がったと分析される。韓国の中小製薬がある程度整理されるとの見方も海外勢の韓国進出を促している。

NNA 2月7日(木)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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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로 한국 공략, 해외 제약회사가 진출

의약품 업계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의해,  한국의 제약회사가 곤경에 처하게 되는 한편, 해외 제약회사의 한국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매일 경제 신문이 전했다.

이러한 해외 업체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중견 기업이 많다. 2011년 3월에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길리어드사는 독감과 B형 간염 등에 대한 항 바이러스제를 중심으로하는 14제품에서 같은 해 9조 2,000 억원 (약 7,800 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덴마크계의 레오 파마는 같은 해 4월에 진출, 피부 질환 치료제로 승부하고 있다. 지난해 본사는 한국을 성장이 전망되는 지역의 하나로 거론,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있다. 타케다 약품 공업 (오사카시 츄오구)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이스라엘계의 테바와 미국 Alvogen 등 후발 의약품 (제네릭 의약품)에 특화 한 기업도 진출. 올해 3월에는 이탈리아 메나리니도 한국 법인을 설립 할 예정이다.

한국의 의약품 유통은 대형 제약회사가 아니면 영업 활동이 어렵고, 해외 메이커가 참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그러나 한국 정부의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에 대한 규제 강화, 또한 대형 의약품의 특허 만료 등으로 해외의 중견 제약 회사의 가능성도 넓어졌다고  분석된다. 한국의 중소 제약이 어느 정도 정리 될 것이라는 견해도 해외제의 한국 진출을 촉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