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中川孝之】北朝鮮の対韓国窓口機関・祖国平和統一委員会は8日、国連安全保障理事会での制裁決議採択などに反発する声明を発表、南北間の相互不可侵や非核化を定めた合意をすべて破棄すると宣言し、挑発姿勢を鮮明にした。
朝鮮中央通信が伝えた。
声明では、制裁決議が米国や韓国による「不法で非道な横暴だ」と非難。朝鮮半島で核戦争が勃発しかねない状況だと決めつけ、南北和解や不可侵を定めた1992年発効の「南北基本合意書」など、過去のすべての合意を、米韓合同軍事演習「キー・リゾルブ」が始まる11日に全面破棄すると主張した。
板門店に設けている南北の直通電話を即時断絶するとも通告。「対決と対話は両立しない」と強調し、南北対話を模索する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政権に対する圧力を強める構えもみせた。
また、「米韓の策動で朝鮮半島の非核化は事実上、終末を告げている」として、92年発効の南北の「非核化共同宣言」を「完全白紙化」するとも主張。核開発を継続する姿勢を示した。
読売新聞 3月8日(金)9時5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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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가침 · 비핵화 파기 선언, 북한이 결의에 반발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북한의 대 한국 창구 기관 · 조국 평화 통일위원회는 8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 결의 채택 등으로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 남북 상호 불가침 및 비핵화 을 정한 합의를 파기한다고 선언하고 도발 자세를 선명히했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전했다.
성명은 제재 결의가 미국과 한국에 의한 "불법 무도한 횡포" 라고 비난. 조선 반도에서 핵전쟁이 발발 할 수도있는 상황이라고 단정, 남북 화해와 불가침을 정한 1992년 발효 "남북 기본 합의서" 등 과거의 모든 합의를 한미 합동 군사 연습 "키 리졸 브 "가 시작되는 11일 전면 파기한다고 주장했다.
판문점에 설치 된 남북 직통 전화를 즉시 단절도 통보. "대결과 대화는 양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남북 대화를 모색하는 한국의 박근혜정권에 대한 압력을 강화 자세도 보였다.
또한 "한미의 책동으로 조선 반도의 비핵화는 사실상 종말을 고하고 있다" 며, 1992년 발효 남북의 "비핵화 공동 선언" 을 "완전 백지화" 하자고 주장. 핵 개발을 계속하는 자세를 보였다.
요미우리신문 3월8일(금)9시54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