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족사]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2013.03.20 10:27:41

2남3녀 자녀들 중 4명 경영 참여 중

[kjtimes=김봄내 기자]신춘호 농심그룹 회장(1932년 3월 27일생)은 형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경영 마찰을 일으킨 후 농심으로 독립했다.

 

신 회장은 부인 김낙양 여사((1932년 9월 29일생)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뒀다. 장녀 현주(1955년 11월 2일), 장남 동원(1958년 1월 9일), 차남 동윤(1958년 9월 1일), 3남 동익(1960년 3월 10일), 차녀 윤경(1968년 1월 7일) 등이 그들이다.

 

신 회장의 자녀들은 혼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장녀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은 1979년 결혼했다. 상대는 박남규 조양상선 회장의 4남 재준(1952년 8월 16일)씨다. 슬하에 장녀 박혜성과 차녀 박혜정을 두고 있다.

 

신현주 부회장은 현재 농심기획 지분 40%와 박혜성·박혜정과 함께 농심그룹의 계열사 쓰리에스포유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현주 부회장의 장녀인 박혜성씨는 현재 농심그룹 이사로 활동 중이다.

 

장남인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6년 결혼했다. 전 민철호 동양창업투자 사장의 장녀 선영(1961년 11월 13일)씨가 그의 아내다. 신동원 부회장은 현재 농심홀딩스 지분 36.88%를 가지고 있다.

 

차남 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은 전 김진만 국회부의장의 3녀 희선(1962년생)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희선씨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 신동윤 부회장도 현재 농심홀딩스 지분 19.69%와 율촌화학 지분 6.08%를 보유 중이다.

 

3남 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은 전 노홍희 신명전기 사장의 장녀 재경(1963년생)와 1989년 결혼했다. 재경씨는 전 유엔대사인 노창희씨의 조카이기도 하며 이들의 결혼은 큰형수인 민선영씨가 중매를 섰다. 신동익 부회장은 농심홀딩스 지분이 없다. 대신 메가마트 지분 57.94%를 가지고 있다.

 

차녀인 윤경씨는 1990년 전 태평양그룹 서성환 회장의 차남 서경배(1963년 1월 14일생)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혼인했다. 이들의 결혼은 신춘호 회장과 서성환 회장의 평소 친분이 인연이 됐다는 후문이다. 현재 신윤경씨는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관계

성명

생년월일

직책

비고

본인

신춘호

1932년 03월 27일생

농심그룹 회장

장녀

신현주

1955년 11월 02일생

농심기획 부회장

박혜성(장녀)

박혜정(차녀)

장서

박재준

1952년 08월 16일생

장남

신동원

1958년 01월 09일생

농심 부회장

장자부

민선영

1961년 11월 13일생

차남

신동윤

1958년 01월 09일생

율촌화학 부회장

차자부

김희선

1962년생

3남

신동익

1960년 03월 10일생

메가마트 부회장

3자부

노재경

1963년생

차녀

신윤경

1968년 01월 07일생

차서

서경배

1963년 01월 14일생

아모레퍼시픽회장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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