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여신’ 박정은, 천재 작곡가 민켄과 공동작업

2013.03.28 00:39:52

 

[KJtimes=유병철 기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된장찌개를 좋아해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의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가수 박정은이 신혜성, 나윤권, 카라, 옥주현 등 곡들을 프로듀싱하며 히트 메이커 반열에 오른 작곡가 민켄과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공일오비, 토이 등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와 가수가 만나 새로운 결과물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 음반 민켄 With 박정은의 네 번째 싱글은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멜로디의 선율이 특징인 작품으로 민켄 특유의 감수성과 가수 박정은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R&B 장르의 곡이다.

 

세션에는 기타리스트 고태영의 연주와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를 편곡한 프로듀싱 팀 1601의 스트링 편곡 더 해졌으며 작사가 가현이 참여하여 이별 후 느끼는 연인들의 감정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돋보인다.

 

작곡가 민켄은 처음 곡을 구상할 때부터 가수 박정은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박정은의 소울풀한 보컬 음색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곡의 감정 곡선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서 행복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정은의 기획사 매크로쇼어 측은 “5월에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역시 민켄이 속한 CS MUSIC N 과의 작업으로 다시 한 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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