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호주에서 초고압케이블 공사 수주

2013.04.02 16:03:10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전선은 2일, 호주에서 800만불(US달러 기준) 규모의 66kV 초고압케이블 공급과 접속공사 프로젝트(메트로2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전력청이 발주한 것으로 멜버른 시내 변전소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케이블 공급 및 접속공사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호주 남동부 지역 뉴사우스웨일즈주에 주로 진출하고 있는데 이 외 지역에서 초고압케이블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빅토리아 지역은 현지 업체의 경쟁력이 매우 높은 곳으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주했다”며 “외국 케이블 업체에 배타적인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해 수주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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