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朝国境、有事を警戒…北朝鮮観光を中止

2013.04.11 10:06:00

【丹東(中国遼寧省)=蒔田一彦】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政権が、弾道ミサイル発射の構えを示し、在韓国の外国人に退避準備を警告するなど、朝鮮半島情勢の緊張を高めようとしているなか、中国側でも、北朝鮮を訪れる観光旅行を中止するなど、有事を警戒する動きが出始めている。

丹東の旅行会社によると、北朝鮮が在韓外国人に退避計画の準備を警告した9日夜、「旅行者の安全のため」、北朝鮮と韓国行きの観光旅行を中止するよう、当局から求められた。10日から旅行の実施・募集を停止しているといい、当局からは「朝鮮半島の情勢が安定するまで再開できない」と説明を受けたという。

また中国中央テレビによると、吉林省延辺朝鮮族自治州の旅行社も10日から、北朝鮮行き団体旅行を中止。今月28日に予定していた平壌行きチャーター機の運航も取り消したという。

中国外務省の洪磊(ホンレイ)副報道局長は10日の定例記者会見で、「朝鮮半島の緊張状態を知り、自発的に旅行計画を取り消したり、延期したりした」と述べ、旅行中止の動きを認めた。

地元消息筋によると、丹東周辺では、国境警備の体制が増強され、パトロール用車両の出動頻度を増やすなどして警戒に当たっているという。香港の人権団体・中国人権民主化運動ニュースセンターは10日、遼寧省の消息筋の話として、中国軍の瀋陽軍区の部隊が既に丹東の中朝国境周辺に出動したと伝えた。

 

読売新聞 4月11日(木)7時5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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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 유사시 경계 ... 북한 관광을 중지

[단둥 (중국 요녕성) = 마키타 카즈히코] 북한 김정은 정권이 탄도 미사일 발사 태세 보이고 있어, 주 한국 외국인에게 대피 준비 경고하는 등 한반도 정세 긴장을 고조 하려고 하고있는 가운데 중국측 북한을 방문 관광 중지하는 등 유사시를 경계하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하고있다.

단둥 여행사에 따르면 북한이 주한 외국인에게 대피 계획 준비 경고한 9일 밤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북한과 한국행 관광을 중단하도록 당국에서 요구를 받았다. 10일부터 여행 실시 · 모집 중지하고 있으며 당국에서 "한반도 정세가 안정 될 때까지 재개 할 수 없다" 고 설명 들었다고 한다.

또한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여행사 10일부터 북한 단체 여행을 중지. 이달 28일로 예정하고 있던 평양 전세기 운항도 취소됐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보도국장은 10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알고, 자발적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도했다" 며 여행 중단 움직임을 인정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단동 지역에서는 국경 경비 체제가 강화되고 순찰 차량 출동 빈도가 증가하는 경계에 임하고 있다고한다. 홍콩 인권 단체 중국 인권 민주화 운동 뉴스 센터 10일, 랴오닝 소식통을 인용, 중국군 선양 군구 부대가 이미 단둥 북중 국경 인근에 출동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 4월11일(목)7시52분 배신  

 

 

 

 

 



キム・ヒョンジン 기자 khj@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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