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내 마트.호프집 운영중단

2011.01.18 17:14:20

開城工業団地の商業施設、滞在人員急減で運営中断

 

開城工業団地に入居している居酒屋などの商業施設が、滞在人員減少で営業を中断したことが18日までに分かった。

 

韓国の統一部や関連業者によると、2007年12月から営業していた韓国側ホテル「松岳プラザ」内のスーパーマーケットや居酒屋など、開城工業団地内の店9店舗のうち6店舗が営業を中断した。

 

スーパーマーケットや居酒屋、カラオケ、ビリヤード場の4店舗は北朝鮮による韓国・延坪島への砲撃事件直後の昨年12月1日付けで営業を中断し、日本料理店は、北朝鮮の魚雷攻撃による海軍哨戒艦「天安」沈没事件後の昨年8月10日に閉店した。 

 

現在は、現代峨山が直接経営する免税店と食堂のほか、中国料理店だけが営業を続けている。このように、開城工業団地内の商業施設の大半が営業を中断したのは、主な利用客だった韓国側の常駐人員が急減したことが最も大きな原因だと、商業施設関係者は説明した。

 

1500~1700人水準だった開城工業団地内の韓国側滞在人員は、北朝鮮が韓国側人員の陸路通行などを制限した「12月1日措置」で、880人程度に減少した。一時は増加したが、延坪島への砲撃事件以降、政府の身辺安全強化措置で激減。400~500人水準となっている。

 

スーパーマーケットなど4店舗を運営していた東洋食品関係者によると、「12月1日措置」以降に売り上げが減少し始めたが、営業を中断するほどではなかった。しかし、哨戒艦沈没事件で韓国政府が訪朝と物資支援を禁止して以降、売り上げが半分に落ち込み、延坪島への砲撃事件以降はほぼ「ゼロ」の状態になったという。

 

これと関連し、統一部関係者は「現在としては開城工業団地内で韓国側人員の身辺安全を最優先に営業するとの方針に変化がない」と話した。ただ、入居企業や業者の立場は政府も理解しており、解決策を模索している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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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입주해있는 대표적인 상업시설들이 최근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8 통일부와 관련 업체에 따르면 개성공단 대표적 상업시설로 현대아산이 2007 12월부터 운영하는 남측 호텔 '송악프라자' 안의 마트와 호프집 9 업소 가운데 6 업소가 최근 운영을 중단했다.

 

'송악마트' 호프집 '박연폭포', 노래방 '황진이', '송악당구장' 4 업소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인 지난해 121일부로 영업을 중단했고, 일식당 '청류' 정부의 '5.24조치' 이후인 같은 810일부로 문을 닫았다.

 

호텔 1층에 위치한 마사지 업소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25 운영을 중단, 현대아산이 직접 경영하는 개성면세점ㆍ평양식당을 제외하고는 중식당 '포스' 모든 업체가 문을 닫았다.

 

밖에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있던 식당 '아라코' 지난해 12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 안의 상업시설이 이처럼 무더기로 영업을 중단하게 것은 주요 이용객이었던 개성공단 상주 남측 인원이 급감한 것이 가장 원인이라는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500∼1700 수준이던 개성공단 체류 남측 인원은 2008 12 북한의 '12.1'조치에 따라 절반을 조금 넘는 880 정도로 감소했다가 한때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정부의 신변안전강화 조치에 따라 400∼5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송악마트 4 업소를 운영하던 동양식품 관계자는 "`12.1조치' 이후 매출이 줄기 시작했지만 영업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작년 `5.24조치' 이후 매출이 50% 수준으로 떨어졌고 연평도 사건 이후로는 거의 '제로(0)' 상태가 됐다" 말했다.

 

관계자는 "개성공단 상주 인원이 1200 정도가 돼야 수지를 맞출 있는 상황"이라며 "2008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 가까이 4 업소를 운영하면서 시설투자비 6억원과 임대료를 비롯한 운영비 모두 8억원의 손해를 봤다" 덧붙였다.

 

아직 영업 중인 중식당 '포스' 관계자는 "2009년부터 줄기 시작한 매출이 작년 '5.24조치' 이후 급감했다" "북측 직원을 제외하고는 남측 인원 4명이 관리.운영하던 식당을 지금은 2명이 관리하고 있다"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로서는 개성공단 우리 인원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면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과 업체들의 애로사항은 정부도 듣고 있으며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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