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92만주 장내 매도 알고보니

2013.08.18 09:19:44

국세 체납에 따른 처분…8일부터 5차례에 나눠 지분 팔아

[kjtimes=김한규 기자] STX(011810)는 최대주주인 강덕수 회장이 국세 체납에 따른 처분으로 주식 923222주를 장내 매도했다. 강 회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5차례에 나눠 지분을 팔았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매도로 인해 강 회장이 보유한 STX의 지분 비율은 8181088(13.52%)에서 7257866(11.99%)로 줄었다. 총 매도 대금은 4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STX그룹은 최근 STX, STX중공업, STX엔진, 포스텍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를 밟기 위한 채권단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한규 기자 hk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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