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 사의표명 사실 아니다"

2013.09.06 09:18:22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정 회장의 사임의사는 사실이 아니며 오늘도 정상 출근했다고 전했다.

 

6일 조선일보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정 회장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정 회장은 지난달 청와대측으로부터 조기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통보를 받고 거취를 고심해 왔으며 재계에선 최근 국세청이 포스코에 대해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도 정 회장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 일각에서는 후임 회장에 포스코 외부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코는 관련 보도에 대해 정면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 회장은 20092월 포스코 회장에 취임해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153월까지로 16개월가량이 남아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