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한-불 교류의 해' 조직위원장 맡아

2014.04.17 09:41:20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52016 -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행사 준비를 위한 제1차 공동회의에 한국 측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조 회장과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인 앙리 르와레트 전 루브르 박물관장을 비롯해 외교부, 문화부, 교육부 등 양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는 2016년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수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5920168월은 프랑스에서 '한국의 해' 행사를, 2016112월 한국에서 '프랑스의 해' 행사를 열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조 회장은 2000년부터 '-불 최고경영자 클럽'의 한국 측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프랑스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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