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사망 비보에 동료가수들 애도 물결

2011.05.27 15:15:25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본명 최도식.30)가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이 애도를 표했다.

27일 채동하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후 연예인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티아라 은정은 “동하 오빠 이게 무슨 일인가요. 연습생 때부터 뵀던 별 같은 분.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빌겠습니다”라고 전했고, 같은 티아라 멤버인 소연은 “오죽 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죽했으면. 자신을 내려놓은 그 누구건 후회되지 않는 세상이길 바란다. 선택한 그곳이 기도할께요 모두를 위한”이라고 추모했다.

솔비는 “충격이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라고 남겼고, DJDOC 김창렬은 “왜 자꾸 이럴는 걸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또 S501 김형준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고 말했고, 슈퍼주니어 이특은 “동하 형! 믿고 싶지 않습니다”고 남겼고, 카라 규리는 “아 제발. 왜 이런 일들이 믿을 수 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채동하의 전 여자친구인 가수 이보람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보람도 기사를 통해 사실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상태다. 사흘 전에 채동하에게 안부 문자를 받았는데 일 때문에 너무 바빠 답을 못한 것을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목 매 숨진채 발견됐으며, 시신은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철 기자



졍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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