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지난달부터 사회봉사명령 이행중

2014.07.09 10:46:54

[KJtimes=김봄내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2)이 지난달 중순부터 법원이 부과한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판결 이후 건강 문제를 이유로 2차례에 걸쳐 법원에 사회봉사명령 이행 집행 연기를 요청했지만, 6월 중순부터 서울의 사회복지기관에서 매주 23회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1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의 형을 확정받고 풀려났다.

 

같은 달 한화·한화케미칼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치료 목적으로 미국에 두번 다녀왔고, 현재 서울대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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