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슈]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 국감장서 거듭 사과

2014.10.20 15:22:33

[KJtimes=장진우 기자] 20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이 경품사기와 개인정보판매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듭 사과 했다. 

 

도 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문제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고 이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법 준수를 통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은 홈플러스의 지속되는 비도덕 행위에 대해 지적했다.

 

신 의원은 홈플러스는 납품업체의 파견직원을 직영으로 전환했지만 인건비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등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를 했고 왕효석 전 사장 국감장에 나와서도 그런사실이 없다고 위증을 하는 등 비도덕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품사기 및 개인정보 판매 등 여전히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도 사장은 "인건비 전가에 대한 부분은 2년동안 공정위 조사를 받으면서 시정명령도 받았고 문제를 인지해 앞으로는 책임의식을 갖고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현재 홈플러스는 법을 준수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장진우 기자 soonzin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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