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전북지역 고교에 야구발전기금 3억원

2015.01.07 10:32:27

[KJtimes=김봄내 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4)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군산상고, 전주고, 정읍 인상고 등 야구부가 있는 3개 고교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전북지역 고교야구 발전과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국내 야구 발전의 주역이 될 고교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해 제2의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군산상고, 전주고, 인상고에 지난 2년 동안 총 5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또 1996년 전주고를 비롯해 지금까지 전북지역 8개 고등학교의 기숙사를 신·증축해 기증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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