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목표주가 ‘18%’ 떨어진 까닭

2015.01.16 08:51:52

삼성증권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 감안”

[KJtimes=김바름 기자]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목표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증권은 16, 대우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보다 9000원 낮은 41000원으로 18% 낮추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해 유가 급락에 따른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단기간에 이전 수준으로 반등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판매 가격의 50%가 유가에 의해 결정되는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연평균 유가가 전년보다 10% 하락하면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3%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대우인터내셔널이 배당성향을 기존 2025%에서 30% 수준으로 높여 배당수익률이 현 주가 기준으로 3.5%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동해 6-1광구 및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유가 하락으로 주가도 과도하게 내려서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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