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목표주가 30% ‘껑충’ 투자의견 ‘매수’…왜

2015.01.23 10:22:08

삼성증권, “‘미르의 전설 2’ 로열티 수입 기대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위메이드[112040]의 목표주가가 기존 44000원에서 57000원으로 30% 껑충 뛰어올랐다.

 

삼성증권은 23, 게임업체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이같이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 같은 목표주가 조정은 위메이드의 유명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를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샨다(盛大)게임즈가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커서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1년 중국에서 출시된 미르의 전설 2’2004년에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64%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서 가장 히트한 한국산 게임으로 꼽힌다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미르의 전설 2 모바일 버전 역시 중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4:33이 연내에 기업공개(IPO)할 가능성도 커서 위메이드 보유 지분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면서 다만 위메이드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수 있으므로 단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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