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감독 "이대호급 강타자 노리고 있다"

2010.10.28 16:09:33

일본 언론 보도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8일 지난 27일 라쿠텐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호시노 센이치(63) 감독이 장타력 보강을 위해 한국 롯데 이대호급 대형 외국인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시노 감독은 라쿠텐과 1년 연봉 1억5000만 엔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4년 한신 지휘봉을 놓은 뒤  6년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호시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팀 재건을 기치로 내걸었고 "장타자 3명은 필요하다"면서 거포 영입 구상을 내비쳤다.
라쿠텐은 이번 시즌 팀 95홈런으로 퍼시픽리그 5위에 그쳤다. 야마사키 다케시, 랜디 루이스 등 주포들의 장타력이 침묵을 지켰다. <닛칸스포츠>는 이 때문에  한국 롯데에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9년 WBC 한국대표로 활약한 이대호급 강타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2011 시즌을 마쳐야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해외이적 요건은 충족했으나 소속팀 롯데의 허가가 필요하다. <닛칸스포츠>가 직접 이대호를 언급하기보다는 이대호급으로 지칭하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관리자 기자 web@mymedia.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