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베이직하우스, 투자의경 ‘상향되고’ 목표주가 ‘껑충뛰고’

2015.02.16 09:05:36

SK증권 “광고수익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 삼성증권 “저평가된 상태’

[KJtimes=김바름 기자]SBS[034120]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올라가고 목표주가도 18.1% 상승한 39000원으로 제시됐다.

 

SK증권은 16SBS에 대해 이같이 조정하고 올해 SBS의 광고 수익(총판매 기준)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으로의 콘텐츠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봤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세월호 기저효과와 하반기 총량제 시행으로 광고수익이 3년간의 하락세에서 턴어라운드(반등)할 것이라며 중국의 드라마 규제강화 기조에도 편성권과 예능부문에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월 중국 온라인 동영상의 규제로 단기 드라마 판권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하지만 한류 등에 따른 성장 기조에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084870]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준 18000원에서 23000원으로 27.8%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9%, 영업이익은 63.6% 각각 늘려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주력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순조로운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신규 브랜드 주시주디의 현지 반응이 좋다올해 260개 안팎의 대규모 신규매장 개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실적 우려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에 약 50% 급락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10.8이라면서 이는 중국 사업의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바름 기자 kbr@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