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급증...가전제품도 '작고 편리하게'

2015.04.15 09:03:43

[KJtimes=김봄내 기자]1인 또는 23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생활가전 제품도 작은 모델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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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는 자사 전기밥솥 중 가장 작은 3인용 밥솥 제품군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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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 소형밥솥이 취사와 보온 같은 기본 기능만을 갖춘 제품이 주류인 상황에서 쿠쿠는 올 초 내놓은 신제품인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100% 스테인리스 재질과 초고기압 취사 등을 갖추고 고급 제품을 표방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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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관계자는 "향후 소형가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3인용 밥솥을 찾는 소비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프리미엄 밥솥에 대한 선호도가 미니 제품으로도 이어지는 소비자 인식 변화도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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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이 최근 내놓은 신제품 '슈퍼정수기(WPUA200C)'는 지난주말(1012) 첫 홈쇼핑 방송에서 목표의 두 배가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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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롯데홈쇼핑 한 곳을 통한 주문전화가 2500건을 돌파하는 등 TV홈쇼핑 3사에서 들어온 주문이 5000건을 넘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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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폭이 17정도로 '초슬림'을 강조하면서 직수방식으로 오염에 대한 우려를 줄였고 냉·온수 기능까지 갖춘 점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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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형 정수기의 원조는 이 시장의 선두주자 코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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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3년 전 내놓은 폭 18짜리 '한 뼘 정수기'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으며 소형화 유행을 이끌었다. 지금은 전체 정수기 매출의 30%'한 뼘' 라인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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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이제 자사의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제품에 인터넷을 연결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IoT'(Internet on Things·사물인터넷)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하반기에 관련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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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가 지난해 9월 내놓은 커피 머신 겸용 정수기 '휘카페 티니'도 렌털시장을 중심으로 한달에 1500세트가량 팔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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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가로 29의 작은 탁상용 정수기지만 커피 머신이 붙어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과 세련된 디자인을 주무기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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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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