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김상순 별세...마지막 말은 "모두 건강하라"

2015.08.26 09:46:02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상순이 별세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김상순은 몇 달 전 폐암 말기를 판정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자택에서 요양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이고, 장지는 미정이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이 유족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가족 모두 건강하라였다. 그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건강을 지켰으나 세월을 이기지 못했다. 2014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실제보다 열 살이나 어린 신체 나이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63KBS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한 김상순은 1971년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 이후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