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호평가 속 ‘매수’ 추천 받은 이유

2015.09.10 08:45:21

LIG증권 “판교점 빠른 손익분기점 도달”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백화점[069960] 판교점이 예상보다 빨리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LIG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87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현재 주가의 경우 201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1,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으로 모두 역사적 밴드(범위)의 저점에 해당한다며 유통업종 내 가장 싼 수준이어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교점 개점 전까지 분기당 약 40억원의 판촉비가 집행됐는데 오픈 직후인 9월부터 월 단위 손익분기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는 당초 전망보다 빠른 것으로 양호한 고객 확보에 힘입어 매출액 대비 판촉비 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메르스 이후 소비 회복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의류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환율 급등으로 해외 직구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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