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오늘 사망 1주기...남편 오승근 재단 건립 추진

2015.11.16 11:58:31

[KJtimes=이지훈 기자]김자옥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김자옥은 지난해 1116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자옥은 1951년생으로 서울교대 부속 국민학교 재학시절 CBS 기독교방송 어린이 전속 성우로 활동했다. 그는 배화여자중학교 재학 중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 주연을 맡은 영화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상처'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김영애, 한혜숙과 더불어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로 불렸다.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지난해 연말 열린 KBS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으로 그를 추모했다.

 

현재 고인은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1주기인 이날 조용히 고인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남편인 오승근을 비롯한 동료 연기자들은 1주기를 맞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김자옥 재단과 기념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