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제외하고 봐도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

2015.12.02 08:40:30

KDB대우증권 “신세계디에프와 센트럴시티 실적 기여 힘입어 내년 매출액 증가”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새로 획득한 면세점 사업을 제외하고 봐도 현재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KDB대우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매수’(목표주가 31만원)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면세 사업자 선정 이후 오히려 하락한 주가는 향후 면세 사업으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실적 증가 폭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의 면세 사업 조정안이 발표되어야 구체적 실적 추정이 가능하겠지만 신세계디에프가 내년 4월 시내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면 20164200억원, 20176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디에프의 실적 기여, 센트럴시티 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7.9%, 25.7%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대형 점포 출점 영향으로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5.2%, 15.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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