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노인 고독사 방지 위해 150세대에 우유 배달 시작

2016.01.20 18:26:35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이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우유 안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옥수중앙교회에서 지원 협의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우유 1개씩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다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배달원이 즉시 신고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광진구 독거노인 150세대에 우유를 전달하고, 특히 평소 우유를 섭취할 경우 속이 불편한 노인들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유당이 제거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제품을 배달한다.
 
우유 안부 캠페인은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후원 활동으로 처음 시작했다. 여기에 배달의 민족 앱 개발자 김봉진 대표가 4년 전부터 동참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정소영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