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서 40대 직원 추락사…'투신 추정'

2016.01.28 14:20:21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오전 103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10층 높이의 공장동 건물 앞 바닥에서 근로자 김모(43)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건물 옥상에는 그의 옷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유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숨지기 직전 112"건물에서 투신하겠다"고 신고했고,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10층 높이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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