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삼성증권이 목표주가 ‘상향조정’한 이유

2016.02.02 17:27:35

“4분기 깜짝실적…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할 것”

[KJtimes=김승훈 기자]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종전 14000원에서 16000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100.7%나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55억원과 12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 13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북클럽 전집의 기존 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과 단행본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각각 5.9%, 71.3%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집 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은 910%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는 북클럽 포인트 소진 매출의 높은 영업 레버리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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