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입주 상장기업 급락세

2016.02.11 10:16:49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입주 상장기업들이 11일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만손[026040]은 전 거래일보다 11.74% 떨어진 9400원에 거래됐다.

 

재영솔루텍[049630](-22.73%), 신원[009270](-12.23%), 좋은사람들[033340](-12.57%), 인디에프[014990](-17.43%) 등도 줄줄이 급락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해지며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현재 모두 124개사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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