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많은 ‘낙폭과대주’ 7종목…어디?

2016.02.23 14:42:43

NH투자증권 “주가가 본질가치 밑도는 주식 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7개 낙폭과대 종목을 추천됐다.


23NH투자증권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본질가치를 밑도는 주식들이 늘고 있다며 NICE평가정보[030190]와 에프엔씨엔터[173940], 민앤지[214180], 신세계I&C, 삼양통상[002170], 디티앤씨[187220], 알티캐스트[085810] 등을 낙폭과대 종목으로 지목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26일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와 코스닥을 기준으로 낙폭과대주의 주가 수익률을 점검한 결과 저점을 기록하기 전 6개월 동안 주가하락률이 높았던 50개 종목은 연말까지 벤치마크와 비교해 27%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특히 현금은 잠재적인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쓰일 수 있고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봐도 매력적인 요인이라면서 코스피 저점이 예상되는 구간에선 벤치마크 대비 낙폭이 크면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우량한 종목을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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