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R&D 비용 증가에도 ‘수익성 호조’라고?

2016.04.29 09:23:13

SK증권 “처방의약품 매출 23% 증가한 영향 컸다”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연구개발(R&D) 비용이 늘더라도 수익성은 좋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SK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2억원과 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16.4% 늘었으며 도입의약품을 비롯한 처방의약품 매출이 23%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26억원이던 R&D 비용이 올해 대폭 증가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1분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그런데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매출 실적이 R&D 비용을 상쇄해 연간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주력 품목과 1분기에서 이연된 원료의약품(API) 매출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유한양행의 영업실적은 상위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승훈 기자 ks@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