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3, 2016 GT 아시아 시리즈 우승

2016.05.17 21:54:26

[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 팀 맵솔루트가 2016 GT 아시아 시리즈 2라운드 결승에서 우승하며 1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15일 영암F1 트랙에서 펼쳐진 이번 시리즈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경기 중간에 드라이버 교체와 함께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대의 벤틀리 컨티넨탈 GT3 레이스 카를 투입한 벤틀리 팀 앱솔루트는 전문 레이서 6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계 드라이버 앤드류 김은 첫 출전과 동시에 1라운드 2위를 차지했다.
 
60분간 진행된 GT 아시아 경기에서는 조나단 벤터(Jonathan Venter), 케이타 사와(Keita Sawa)가 탑승한 벤틀리 팀 앱솔루트 8호 차량이 초반 선두로 올라선 후 줄곧 선두를 지켜 지난 레이스1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긴 직선구간, 타이트한 헤어핀 구간 및 곡선주로 등 5.6km의 영암 서킷은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서킷이지만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강한 팀워크와 훌륭한 드라이빙 실력을 발판으로 1, 2라운드 우승 및 1라운드 2위 달성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레이싱 대회 참여를 위해 벤틀리가 야심차게 개발한 레이싱 카로, 양산차인 컨티넨탈 GT Speed와 외관은 동일하지만 1000 kg 이상의 경량화를 이루고 4.0리터 트위터보 V8 엔진을 서킷용으로 튜닝해 600마력의 최대 출력을 뿜어낸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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