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수익개선·지배구조 변화 수혜’ 예상된다고?

2016.09.06 09:17:17

NH투자증권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 제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가 올해 3분기 수익성 개선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6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지난해보다 각각 5.5%, 10.7% 늘어난 15482억원과 7730억원을 제시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9699억원과 19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8.6% 증가해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물류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미주와 유럽법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반조립제품(CKD) 수출은 기아차 멕시코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수혜폭이 커질 것이라면서 또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도 불가피한 상황이며 현대글로비스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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