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모바일 앱 ‘터치+’로 고객관리 효율화 나섰다

2016.09.21 17:17:32

[KJtimes=장우호 기자]한화생명이 장소를 불문하고 FP(재무설계사)들이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터치+’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2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터치+는 보유고객이 많은 FP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매일 고객의 다양한 상황들을 분석해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고객들을 FP에게 알려준다. 한화생명은 이를 통해 고객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FP가 적시적절하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치+는 매일 오전 8~9시경 오늘 만나야 할 고객의 우선순위를 정해 FP에게 평균 15~20명을 알림 메시지로 제공한다. 간단하게는 기념일을 맞은 고객, 가입한 보험상품 관련 안내가 필요한 고객, 회사의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등 일정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알려준다.

세부적으로는 요일별, 월초, 월말 등 테마를 정해 고객 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신규 관리FP로 지정돼 새롭게 인사해야 하는 고객은 월요일에, 오랫동안 FP의 관리를 받지 못했던 고객은 금요일에 집중 선정되는 식이다. 또 월초에는 보험 나이 변경으로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있는 고객, 월말에는 보험료 미납고객을 우선 선정해 보험이 실효되지 않도록 앱을 통해 알려준다.

터치+ 앱은 8월 초 오픈 이후 한화생명 FP의 약 90%가 설치하고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상황을 분석해 이를 영업현장의 FP에게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경쟁력은 물론, 적시적절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우호 기자 koreana37@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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