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실적 개선 이룬다고?

2016.11.16 11:11:57

신영증권 “내년에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회복할 듯”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가 자사 캐릭터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의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신영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카카오의 올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것은 커머스, O2O, 핀테크 등 기타 사업부문이었으며 특히 돋보인 것은 카카오프렌즈로 18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 성장세였다고 설명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프렌즈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IP(지적재산권)마블과 비교해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라며 특히 상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네이버 쇼핑 검색어 기준으로는 오히려 마블을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모바일에서 창출된 캐릭터가 오프라인으로 넘어왔다는 점에서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고 게임에 있어서도 카카오프렌즈 IP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카카오프렌즈의 선전과 게임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등을 토대로 카카오가 내년에는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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