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정교과서 철회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2016.11.28 10:31:28

[KJtimes=김봄내 기자]청와대는 28일 공개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하면서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안다""철회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교육부와 청와대 입장이 다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교육부가 여론을 수렴해서 국정 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를 혼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교육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냐는 물음에 정 대변인은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담화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상황이 그래서 대통령 말씀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 같은데 나오게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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