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이 최선호주 제시…왜

2016.12.21 09:40:48

“실손의료보험 개선이 보험株에 긍정적”

[KJtimes=김승훈 기자]금융당국의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으로 보험업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최선호주로 동부화재[005830]와 메리츠화재[000060]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동부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를 각각 92000원과 24000원으로 봤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 변화로 과잉 진료, 과잉 청구가 줄어들 전망이라며 기존 제도에선 일부 가입자의 과잉 청구로 미청구자의 보험료까지 인상되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고 특약 보험료 조정이나 특약 담보 인수 거절 등으로 우량 고객이 선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이 시행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2개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대상이 되는 의료기관이 올해 말 2041개에서 내년 43739개로 급격히 증가해 비급여 과잉 진료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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