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BK투자증권이 부정적 전망 내놓은 이유

2016.12.21 09:53:10

“4분기 실적도 기대치 밑돌 듯”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IBK투자증권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1IBK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6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내년에는 LG전자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그칠 것인데 이는 시장 예상 수준을 하회하는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의 적자 폭이 예상보다 큰 4000억원대 후반에 달할 전망인데 전략 스마트폰 G5 실패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MC 부문의 적자는 12000~13000억원에 달하겠지만 인력재배치에 따른 고정비 감소, 주력제품 현실화에 따른 제조 원가 절감으로 내년에는 적자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MC 사업전략이 이전과 달리 상당이 현실적으로 바뀐 점,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를 밑도는 현재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