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하이닉스,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우수기업 2연 연속 선정

2012.02.03 17:54:52

2011년 말, SK가 인수하면서 불안 요소 떨쳐 버렸다는 분석 나와

하이닉스는 모두 보통주로 국내기관(31%), 외국인(17%), 주식관리 협의회(15%), 개인(37%)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전체 9.11%를 보유하고 있다. 또,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신한은행 등 금융권 주주관리 협의회가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중심으로 경영을 실천하고, 이사회는 성장 인프라와 내실운영의 균혀을 도모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년 연속(2010년, 201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경영과실배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SK가 하이닉스를 3조 3700억에 인수함으로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던 지배구조의 숨통을 트고, 재무 안정성이 크게 제고됨과 동시에 장기적 관점의 성장 전략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kjtimes=한길 기자>



한길 기자 ceo@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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