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강풍으로 정상까지 번져...진화 어려움 겪어

2017.03.09 15:29:47

[KJtimes=김봄내 기자]9일 오전 1028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진화 헬기 4대와 진화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린 상태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불어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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