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웃돌아

2017.05.12 10:15:14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게임회사 넷마블게임즈[251270](넷마블)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1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는 시가총액 면에서 엔씨소프트[036570]를 제치고 단숨에 '게임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이날 오전 935분 현재 넷마블은 시초가인 165천원보다 1.82% 오른 16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57천원 대비 7% 높은 수준이다.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42천억원에 육박하며 기존 업계 게임주 시총 1위인 엔씨소프트를 밀어냈다.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63% 떨어진 362천원 선에서 거래돼 시가총액은 약 79천억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은 16953612주를 신주로 공모했다. 지난달 112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가 범위(121천원157천원)의 최상단인 157천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고 지난달 청약경쟁률은 29.171이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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