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취임기념 우표첩' 추가 발행...인터넷 우체국은 '폭주'

2017.08.17 10:25:28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제작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원래 2만부를 제작키로 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2천부를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추가 발행의 배경으로 사전 판매 열풍을 꼽았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우표첩과 함께 기념우표 500만장, 시트 50만장도 나온다. 가격은 우표 330 , 시트 420 , 기념우표첩 23천 원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기념 우표 판매가 시작된 17일 오전 인터넷우체국 사이트는 주문자들이 폭주해 접속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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