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결론...재개 59.5%, 중단 40.5%

2017.10.20 10:51:12

[KJtimes=김봄내 기자]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권고안을 공개했다.

 

시민참여단의 최종 4차 조사결과 건설재개는 59.5%, 중단은 40.5%'건설재개'로 결론났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시민참여단 471명의 최종 4차조사결과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6% 포인트로 산출됐다.그리고 양쪽 의견의 편차는 정확히 19%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표본 추출 오차범위 벗어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조사회차를 거듭할수록 건설재개 비율이 높아졌다""모든 연령대에서 조사회차를 거듭할수록 건설재개의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20, 30대의 경우 증가 폭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원회는 현재 공사가 일시중단 중인 신고리5·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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