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국내 채널 확대와 지역밀착형 영업강화를 위해 대구 북구에 칠곡지점을 개점했다.
1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대구 북구 동천동 896-4번지 우리빌딩 1층과 2층에서 개설된 칠곡지점은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제용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 및 거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칠곡지점은 개인형 점포로서 대구 북부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칠곡지구에 위치하여 인근 중대형 아파트 거주 고객에게 고품격 금융서비스 제공 및 구미·왜관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체와 임직원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주 칠곡지점장은 “대구 북부 최대 택지개발지구로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및 암센터 개원, 의학전문대학원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며 “2014년 대구 지하철 3호선 개통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점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주민 및 점주권 내 기업거래선에게 양질의 금융편의 제공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지점으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KJtimes=심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