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국내 출고가 64GB 142만원·256GB 163만원...미국보다 30만원 비싸

2017.11.01 10:30:37

[KJtimes=김봄내 기자] 이달 3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이폰X의 가격이 국내에서는 142만원으로 정해졌다.

 

1일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64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은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64GB 모델이 130만원대, 256GB 모델이 150만원대 안팎에서 정해질 것이라는 애초 예상을 뛰어넘는 비싼 금액이다.

 

64GB 기준 999달러(1118천원)에 책정된 미국 가격보다는 30만원 넘게 비싼 것이다.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계산한 것이어서 10% 내외의 세금을 감안해도 20만원 가까운 차이가 난다.

 

아이폰X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3일 국내에서 출시되는 아이폰8 64GB99만원에, 256GB120만원에 가격이 정해졌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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