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폭스바겐·BMW 등 52개 차종 제작 결함 등으로 리콜

2017.11.07 11:12:03

[KJtimes=김봄내 기자]벤츠 GLC 쿠페 등 52개 차종 5684대가 제작 결함 등으로 리콜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 GLC 220d 4MATIC 쿠페 등 33개 차종 323대는 창유리 접착 잘못으로 충돌사고 시 탑승자 부상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및 CC 4개 차종 18272대는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가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MW X5 xDrive30d(7인승) 134대는 소화기가 설치되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기아차 봉고3 및 카니발(디젤) 3982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 과정에서 첨가제 혼합이 잘못돼 제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지적됐다.

 

도요타 시에나 등 10개 차종 4482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도요타 시에나 3개 차종 3251대는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 작동용 모터 퓨즈 용량이 부족했으며, 렉서스 ES350 7개 차종 1231대는 에어백(다카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볼보 V40 2개 차종 1891대는 연료 주입구 고무마개가 약하게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자동차 소유자가 이미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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