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한파 예보...바람 강해 체감온도 영하권

2017.11.15 11:28:10

[KJtimes=김봄내 기자]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5,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강원 철원과 대관령의 아침 수은주가 -9도까지 떨어지겠고, 경기 파주 -8, 동두천·이천 -7도 등이다. 서울은 올가을 이후 처음으로 영하권에 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은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면서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 낮아 낮 동안에도 쌀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이날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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